만리장성에 세 번 막힌 배드민턴 박해성, 첫 장애인아시안게임 은메달 3개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박해성이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남자 단식 등 세 종목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박해성은 결승전마다 중국의 취쯔모를 포함한 상대 선수들에게 가로막히며 아쉽게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특히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중국 조를 상대로 고전하며 모든 결승전에서 0대2로 패배를 기록했다.
박해성과 호흡을 맞춘 유수영은 남자 복식 경기 후 상대의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인정하며 향후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유수영 역시 이번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접전 끝에 패하며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결승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2028년 LA 패럴림픽을 향한 과정으로 삼고 설욕을 다짐했다. 지난해부터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온 박해성과 유수영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앞으로도 함께 훈련하며 기량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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